30초 요약
1. 클로드 코드 주간 한도 50% 상향은 2026년 9월 13일로 종료됐고, 9월 14일부터 25%만 영구로 남았습니다.
2. 오픈AI의 리셋권은 세 종류이고 성격이 전부 다릅니다. 자동 일회성 / 저장형(뱅크드) / 유료 즉시.
3. 유료 즉시 리셋은 추가 사용량이 아니라 원래 주간 할당량을 앞당겨 쓰는 것입니다. 남은 게 있어도 즉시 날아갑니다.
4. 앤트로픽 무상 크레딧은 받을 때 종량제 과금이 켜집니다. 실행 파일에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5. 둘 다 “못 받았다고 보상해 주지 않는다”를 명문화해 뒀습니다.
9월 22일 Opus 5.5 출시와 함께 앤트로픽도 구독자에게 저장해 두었다가 쓰는 무료 한도 초기화를 줬습니다(확인한 계정 기준 10월 23일 만료, 웹·데스크톱의 설정 > 사용량에서만 사용). 9월 23일부터는 개인 Pro·Max 구독자에게 클라우드 세션 전용 크레딧(Pro $100, Max $250)도 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클로드 Opus 5.5 정리와 클라우드 세션 크레딧 받는 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면 공짜처럼 보이지만 조건이 붙어 있고, 조건을 모르고 쓰면 오히려 손해 보는 구조가 몇 군데 있습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9월 13일에 끝난 것과 남은 것
가장 최근 사례부터 보겠습니다. 앤트로픽은 2026년 5월 13일부터 클로드 코드의 주간 사용 한도를 50% 올려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몇 차례 연장 끝에 9월 13일 밤 11시 59분(PT)에 종료됐습니다.

중요한 건 종료 방식입니다. 원래대로 되돌리려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일부를 영구화했습니다.
| 기간 | 주간 한도 | 5시간 한도 |
|---|---|---|
| 2026-05-13 ~ 09-13 | 기존 대비 +50% (프로모션) | 영향 없음 |
| 2026-09-14 ~ | 기존 대비 +25% (영구) | 영향 없음 |
조건도 명확합니다. 대상은 Pro·Max·Team, 그리고 레거시 좌석 기반 Enterprise입니다. 무료 플랜과 소비 기반(consumption-based) Enterprise 좌석은 제외였습니다. 적용 범위는 클로드 코드에만이고, CLI·IDE 확장·데스크톱·웹 전부에 적용됐습니다. 클로드 웹이나 Cowork의 한도는 그대로였습니다.
신청할 게 없습니다. 문서 표현으로 “참여를 위해 아무 조치도 필요하지 않았다”입니다. 대상 플랜이면 자동 적용되고, /usage로 바뀐 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대상이 아니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이름이 다르면 성격도 다릅니다
여기서부터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공짜로 준다”로 뭉뚱그려지지만 실제로는 네 가지가 따로 있습니다.
| 종류 | 누가 | 어떻게 받나 | 저장 가능 | 핵심 성격 |
|---|---|---|---|---|
| 한도 자동 상향 | 앤트로픽 | 자동. 신청 불필요 | 해당 없음 | 기간 동안 한도 자체가 커짐 |
| 일회성 자동 리셋 | 오픈AI | 자동 적용 | 불가 | 그 순간 한도가 초기화됨 |
| 뱅크드 리셋 | 오픈AI | 추천 성공 등 | 가능 | 계정에 쌓아 두고 원할 때 사용 |
| 사용 크레딧 | 앤트로픽 | 기능 체험·추천 | 가능 (만료 있음) | 한도 초과분을 돈으로 메움 |
가장 큰 차이는 마지막 줄입니다. 리셋은 한도를 되돌리는 것이고, 크레딧은 한도를 넘어선 사용분을 결제하는 잔액입니다. 오픈AI 문서도 이 둘을 명확히 갈라 놓습니다. “사용 크레딧은 별도의 종량제 잔액이다. 포함된 사용량이 먼저 소진되고, 플랜 한도에 도달한 뒤에 그 잔액에서 차감된다.”
오픈AI 리셋권 세 종류
오픈AI 쪽이 특히 복잡합니다. 공식 도움말이 세 가지를 따로 설명합니다.

1) 일회성 자동 리셋. 오픈AI가 이벤트나 사과 차원으로 뿌리는 것입니다. 문서 표현이 조심스럽습니다. “오픈AI는 때때로 적격 사용자에게 일회성 리셋을 제공할 수 있다. 적격 여부, 영향받는 한도, 사용·만료 조건은 오퍼마다 다를 수 있다. 향후 리셋은 보장되지 않는다.”
중요한 성질이 하나 붙습니다. “자동 리셋 자체는 나중을 위해 저장되지 않는다.” 즉 그 순간 한도가 초기화되고 끝입니다. 마침 그때 안 쓰고 있었다면 그냥 지나간 것입니다.
2) 뱅크드 리셋(banked reset). 이건 저장됩니다. 문서에 이렇게 있습니다. “일부 Plus·Pro 프로모션에서는 추천이 성공하면 저장형 Codex 한도 리셋이 추가될 수 있다.” 쓰는 방법은 프로필 메뉴에서 1 reset available 같은 표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전체 뱅크드 리셋을 사용하면 5시간 창과 주간 창이 모두 갱신되고, 주간 리셋 날짜가 바뀐다.” 날짜가 바뀐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원래 화요일에 풀리던 게 다른 요일로 옮겨갑니다.
3) 유료 즉시 리셋. 이건 보상이 아니라 상품입니다. Plus·Pro 개인 계정이 데스크톱 사용량 설정이나 주간 한도 배너에서 구매합니다. 그런데 이 설명을 꼭 읽어야 합니다.
“별도의 사용 권한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주간 할당량을 앞으로 당겨 오는 것이다.”
| 확인할 것 | 공식 설명 |
|---|---|
| 즉시 적용되나 | 예. 남은 할당량이 있어도 기다리지 않습니다 |
| 저장 가능한가 | 아니오. 예약도 불가 |
| 주간 리셋 날짜 | 바뀝니다. 리셋 후 첫 요청 시점부터 7일. 결제 시점 기준이 아닙니다 |
| 환불 |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
| 5시간 한도만 걸렸을 때 | 배너가 안 뜹니다. 주간 소진이 트리거입니다 |
“남은 게 있어도 즉시 적용”이 실수 포인트입니다. 주간 한도가 30% 남은 상태에서 사면 그 30%는 사라지고 100%로 다시 시작합니다. 문서도 “남은 할당량을 먼저 쓰고 싶다면 구매를 미루라”고 안내합니다.
오픈AI 개발자 포럼에 흥미로운 기록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코덱스 팀이 마일스톤 축하나 큰 버그 수정 때 전체 사용자의 주간 한도를 일괄 리셋해 줬는데, 사용량을 계산해 쓰던 일부 사용자들이 “이런 무작위 선물이 오히려 손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입니다. 주간 리셋 날짜가 어긋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시점에 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공짜 리셋이 무조건 이득이 아니라는 걸 사용자들이 먼저 발견한 셈입니다.
앤트로픽 크레딧에는 다른 함정이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리셋권 대신 사용 크레딧을 줍니다. 클로드 코드 실행 파일(v2.1.271)을 열어 보면 지급 경로가 두 갈래로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이주의 기능’입니다. Feature of the week: 뒤에 기능 이름이 붙고, “Try it for $X in usage credits” 식으로 안내합니다. 써 보면 Thanks for trying the feature of the week.와 함께 크레딧이 들어옵니다.
다른 하나는 게스트 패스 추천입니다. /passes 명령으로 확인하고, 문구는 “Share Claude Code and earn $X in usage credits”입니다. 공식 지원 문서도 있습니다. Pro·Max 구독자에게 7일 무료 체험권이 몇 장 주어지고, 받은 사람이 유료로 전환하면 추천인에게 크레딧이 갑니다.
여기까지는 좋아 보입니다. 문제는 조건입니다.
| 조건 | 내용 | 출처 |
|---|---|---|
| 종량제가 켜집니다 | 크레딧을 받으려면 결제 수단을 등록해야 하고, “수령하면 추가 사용 과금이 켜진다” | 실행 파일 문구 |
| 만료 | 오퍼에 날짜가 없으면 발급 90일 후 소멸. 게스트 패스 크레딧은 1년 | 프로모션 크레딧 약관 |
| 용도 제한 | 사용 크레딧 청구분에만. 구독료·좌석 요금·세금에는 못 씀 | 약관 |
| 몰수 조건 | 구독 취소, 좌석 해지, 무료 플랜으로 다운그레이드 시 소멸. 복구 안 됨 | 약관 |
| 현금 가치 | 없음. 양도 불가 | 약관 |
| 추천 보상 시점 | 무료 체험 시작이 아니라 유료 전환 시점에 지급 | 약관 |
첫 줄이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됐던 지점입니다. 레딧에 “$100 크레딧을 다 뿌렸는데, 이걸 받는 게 계정을 종량제 과금으로 바꾸려는 수법 아니냐”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실행 파일 문구를 보면 의심이 완전히 근거 없는 건 아닙니다. claiming turns on extra usage billing이라고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다만 오해는 정리해야 합니다. 종량제가 켜진다고 바로 돈이 나가는 건 아닙니다. 크레딧이 먼저 자동 차감되고, 약관 표현으로 “결제 수단에 청구되기 전에 자동으로 적용된다”입니다. 문제는 크레딧이 다 떨어진 뒤입니다. 그 상태로 한도를 넘기면 이번엔 카드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크레딧을 받았다면 월 지출 한도를 같이 설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왜 나만 못 받나
이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답은 양쪽 문서와 실행 파일에 흩어져 있습니다.
| 이유 | 근거 |
|---|---|
| 플랜이 대상이 아님 | 앤트로픽 상향은 무료 플랜·소비 기반 Enterprise 제외. 오픈AI 유료 리셋은 Free·Go·Business·Enterprise·Edu 제외 |
| 국가·계정별로 다름 | 오픈AI 문서: “같은 플랜이라도 동일한 구매 옵션이 보장되지 않는다”(플랜과 청구 국가에 따라 다름) |
| 단계적 배포 | 클로드 코드 실행 파일의 거절 사유에 tenure(가입 기간), other_experiment(다른 실험군), cli_version이 있습니다 |
| 기능 플래그 | 코덱스 리셋권 데이터에 featureEnabled 필드가 있습니다. 계정 단위 스위치입니다 |
| 이미 씀 | 상태값이 available / redeeming / redeemed로 관리됩니다 |
그리고 양쪽 다 “못 받아도 보상은 없다”를 문서에 박아 뒀습니다. 오픈AI 쪽 문장이 특히 단호합니다.
“일회성 리셋 대상이 아니었다는 이유만으로, 올바르게 적용된 리셋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또는 저장형 리셋을 명시된 만료 전에 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추가 리셋·크레딧·환불·기타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다.”
같은 문서에 이런 줄도 있습니다. “오픈AI 지원팀은 ChatGPT나 Codex 사용 한도를 리셋해 주지 않는다.”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풀 수 있는 종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내 계정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기
받은 게 있는데 모르고 만료시키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확인 경로를 정리했습니다.
| 확인 대상 | 방법 |
|---|---|
| 클로드 현재 한도 | CLI에서 /usage. 프로모션 적용 여부가 여기 반영됩니다 |
| 클로드 크레딧 잔액 | /usage-credits → 브라우저의 설정 > 사용량. 잔액·이번 달 지출·월 지출 한도 |
| 클로드 게스트 패스 | /passes, 또는 설정의 Claude Code 탭 |
| 코덱스 한도·크레딧 | CLI에서 /status, 또는 사용량 설정 페이지 |
| 코덱스 리셋권 | 프로필 메뉴의 사용량 요약에 1 reset available 형태로 표시됩니다 |
마지막 줄이 잘 안 보인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로 코덱스 저장소에는 “맥 앱에 리셋 크레딧을 직접 보여 달라”는 이슈가 올라와 있습니다. 요청 내용이 구체적입니다. 리셋권이 몇 개 남았는지, 각각 언제 지급됐고 언제 만료되는지를 사용량 UI 옆에 붙여 달라는 것입니다.
그 이슈에 붙은 근거가 흥미롭습니다. 리셋권을 조회하는 전용 백엔드 엔드포인트가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고, 제가 코덱스 실행 파일(0.148.0)에서 확인한 것과 같습니다. 조회용과 사용용이 따로 있습니다.
엔드포인트: /rate-limit-reset-credits(조회), /rate-limit-reset-credits/consume(사용)
필드: resetType, grantedAt(지급 시각), headline(지급 사유 문구), availableCount, featureEnabled
상태: available / redeeming / redeemed
사용 결과: reset / nothingToReset / noCredit / alreadyRedeemed
grantedAt과 headline이 필드로 존재한다는 건 “언제, 왜 줬는지”를 서버가 계정별로 기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UI에 안 보일 뿐입니다. 만료 관리가 사용자 몫인데 표시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클로드 50% 상향은 아직 유효한가요?
아닙니다. 2026년 9월 13일 밤 11시 59분(PT)에 끝났습니다. 대신 9월 14일부터 프로모션 이전보다 25% 높은 수준이 영구로 적용됩니다. 대상은 Pro·Max·Team과 레거시 좌석 기반 Enterprise입니다.
리셋권과 사용 크레딧 중 뭐가 더 낫나요?
성격이 다릅니다. 리셋은 한도를 되돌리고, 크레딧은 한도를 넘어선 사용분을 결제합니다. 주기적으로 한도에 걸린다면 리셋이, 가끔 크게 몰아 쓴다면 크레딧이 맞습니다. 오픈AI 문서도 남은 할당량과 다음 자동 리셋 시점을 비교해서 고르라고 안내합니다.
공짜 리셋이 손해일 수도 있나요?
있습니다. 리셋은 주간 창을 새로 시작시키기 때문에 리셋 날짜가 옮겨갑니다. 주기에 맞춰 일정을 짜 두었다면 어긋납니다. 오픈AI가 일괄 리셋에서 선택형으로 바꾼 배경이 이것입니다.
크레딧을 받으면 자동으로 돈이 나가나요?
바로는 아닙니다. 크레딧이 먼저 자동 차감됩니다. 다만 수령 시점에 종량제 과금이 켜지므로, 크레딧 소진 후에는 결제 수단으로 넘어갑니다. 월 지출 한도를 함께 설정해 두세요.
못 받았는데 문의하면 주나요?
오픈AI는 명시적으로 아니라고 적어 뒀고, 지원팀이 한도를 리셋해 주지도 않습니다. 다만 받기로 돼 있던 리셋이 설명대로 적용되지 않았다면 문의 대상이라고 안내합니다. “대상이 아니었다”와 “대상인데 적용이 안 됐다”는 다릅니다.
다음에도 또 줄까요?
보장되지 않습니다. 오픈AI 문서에 “향후 리셋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고, 앤트로픽 프로모션 약관에도 언제든 수정·중단·종료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확인한 자료 2026년 9월 15일 확인. 앤트로픽 쪽은 클로드 코드 주간 한도 프로모션 공식 안내(기간·대상·적용 범위·9월 14일부터의 25% 영구 적용), 게스트 패스 지원 문서(발급 대상, 7일 체험, 유료 전환 시 크레딧 지급, 1년 만료), 프로모션 크레딧 약관(90일 만료, 용도 제한, 다운그레이드 시 몰수, 현금 가치 없음)을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오픈AI 쪽은 ChatGPT 플랜별 코덱스 사용 도움말(일회성 리셋, 뱅크드 리셋, 보상 불가 조항, 지원팀 리셋 불가)과 유료 즉시 리셋 문서(즉시 적용, 저장 불가, 주간 리셋 날짜 변경, 환불 정책)를 확인했습니다. 실행 파일 문자열은 로컬에 설치된 Claude Code v2.1.271과 Codex CLI 0.148.0에서 직접 추출했으며, 코덱스 리셋권 엔드포인트는 openai/codex 저장소의 기능 요청 이슈에서 언급된 것과 동일한 경로였습니다. 실제 지급 금액과 대상 선정 기준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 다루지 않았고, 커뮤니티 사례는 정황으로만 인용했습니다.